서울 아파트값 상승, 평택~용인 반도체 벨트 배후

2023.06.07 - [부동산 공부] - 분양권 거래 급증, 실거주 의무

오늘은 매일경제신문 부동산 부분 서울 아파트값 상승과 평택~ 용인 반도체 벨트 배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평택~용인 반도체 벨트 배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4주째 연속 상승했다.

강남 3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 가격도 17개월 만에 반등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12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변동률 0.03를 기록했다.

서울 구별로는 강남 3구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송파구는 상승률 0.28%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은평구· 광진구· 영등포구도 상승 지역에 새로 합류했다.

 

부동산원은 "주요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 이후 상승세를 유지중"이라며 "매수 문의가 한산한 지역에서

관망세가 길어지고 매물 적체가 진행되는 등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전주와 동일한 변동률 0.03%로 집계됐다.

부동산원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호단지나 정주 여건이 양호한 중소형 평형 위주로 오르며 상승 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소비 심리에서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5월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0.2로 집계됐다. 전국 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수도권 주택 매매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2월 일찌감치 100을 넘어 3개월 연속 상승세다.

특히 서울은 117.3으로, 2021년 11월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전세 시장 소비 심리는 전국이 91.1, 수도권 91.6, 지방 90.4로 하강 국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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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태~ 용인 반도체 벨트 배후

 

 

평택지제는 '평택~용인'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출발점으로 용인, 동탄을 잇는 '반도체 벨트 배후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평택 지제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C 연장도 추진돼 지역 성장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국토교통부는 평택 지제역세권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송탄 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를 잇는 대규모 반도체 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평택 지제역세권 신규 택지를 첨단 산단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하며 동시에 편리한 광역 교통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자족형 콤팩트 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평택 지제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일자리, 교육·문화· 의료 등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압축· 고밀 개발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GTX-A노선은 타당성 조사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상태이며, GTX-C 노선은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GTX노선이 신설되면 평택 지제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8분 만에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경남 진주시 문산읍 일대 140만 제곱미터를 신규 택지로 개발해 총 6000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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