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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바람과 파란 하늘이 마음을 맑게 해주는 시월의 첫날 아침, 오늘은 굳어 있던 표정을 활짝 피어나게 만드는 니체의 문장을 필사했습니다.

"더 기뻐하라. 사소한 일이라도 한껏 기뻐하라. 기뻐하면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몸의 면역력도 강화된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참지 말고, 삼가지말고 마음껏 기뻐하라. 웃어라, 싱글벙글 웃어라. 기뻐하라.
이 인생을 기뻐하라, 즐겁게 살아라."
1. 어른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둔 웃음
나이가 들면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점잖지 못하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기쁜 일이 있어도 슬그머니 표정을 가다듬고, 체면 때문에 환호성을 삼기며 살아가곤 하는데요.
이 점잖음을 챙기는 사이 우리 삶은 마른 가지처럼 '생의 활기'가 점점 메말라갑니다.
2.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사소한 기쁨
니체는 사소한 일에도 어린아이처럼 순박하게 활짝 웃으라고 권합니다.
예를 들면 창가에 쏟아지는 맑은 가을 햇살 한 줌 같은 작은 순간들을 온 마음으로 감탄하고 기뻐할 때,
머릿속을 맴돌던 잡념과 타인을 향한 뾰족한 미움도 눈 녹듯 사라진다고 합니다.

3. 오늘의 느낌
흔히 주위에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씀 많이 하시잖아요.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사람 곁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내가 활짝 웃고 기뻐하는 것은 나를 위한 최고의 보약 더불어 내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 건넬 수 있는 가장 다정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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