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요즘 5월 31자 매일경제신문에 부동산 소식이 있어서 정보공유 합니다. 급매·미분양 줄고 부동산 바닥론, 실수요자 매수의견이 나오기 시작한답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급매 · 미분양 줄다
서울 송파구 잠실의 대표 아파트 단지인 엘스와 리센츠에서 가장 인기 많은 평형인 84제곱미터가 최근 22억 원을 웃도는 가격에 거래됐다. 지난 2월만 해도 18역 ~19억 원 선에서 거래됐는데 불과 3개월 만에 3억 원 이상 급등했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송파에서 시작된 아파트 가격 반등이 최근 강남, 서초구 등 강남권 전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는 전용 76제곱미터는 이달 초 21억 50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연초 18억~ 20억 원에 매매가 이뤄진 것에 비해 최대 3억 원가량 가격이 올랐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급매가 모두 소진되면서 매물로 나온 호가가 단번에 수억 원이 올랐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매도 호가가 오르면서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지금이라도 매수 대열에 합류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주택은 7만 1365 가구로, 전월 7만 2104 가구 보다 소폭이나마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 2월에 정점을 찍은 후 3월에는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4월 미분양도 줄어들었다.
청약 시장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인천, 동탄, 원주 등 비서울 지역에서 '완판'에 성공하는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인천 서구 '검단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최근 1049 가구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4월 경기도 화성시에 분양한 '동탄 파크릭스' 2차 660 가구도 최근 100% 계약이 완료됐다.
부동산도 이제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부동산 공부가 재미있는 요즘 저도 투자하고 싶은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그러려면 열심히 공부해서 첫 부동산 투자 성공하고 싶습니다.
부동산 바닥론
1년 이상 이어진 부동산 하락장이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부동산 바닥론을 제시했다. 급매물이 대부분 팔리면서 이보다 가격을 올린 '차상위 물건'도 서서히 매매가 이뤄지며 서울 아파트 매매, 전세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부동산 관련 각종 지표가 개선되면서 '집값 바닥론'이 힘을 얻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의 대명사인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서울은 아파트 매매, 전세 가격 모두 약 1년 만에 상승세를 보인다. 올해 들어 부동산 매매 활성화를 주도한 특례보금자리론이 연말까지 연장되면서 부동산 시장 가격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3%를 기록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더불어 전세 가격도 0.01%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약 16개월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올해 들어 꾸준하게 늘어나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30일 매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긴급 시장진단을 진행한 결과 다수 전문가가 "부동산 시장이 바닥에 도달했다"라고 답했다. 다만 이른바 'V자 반등'과 같은 급격한 가격 상승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추가적인 외부요인이 없다면 집값이 더 바닥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급매가 소진된 후 나오는 매물은 더 오른 가격에 거래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직전 거래 대비 상승한 거래 비중이 증가하면서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은 공급 물량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가격 조정은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집값이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는 '더블딥'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며 "경제 성장률과 주식시장, 수출 등이 안정돼야 집값도 본격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일경제신문)
주식 시장도 활성화되고 수출도 증가하면서 우리가 기다리던 부동산도 회복세 흐름을 타면 좋겠다. 지난번 읽었던 책에서 나온 The having 해야겠다. 모든 흐름이 우리에게 좋은 쪽으로 오도록 말이다.
실수요자 매수의견
서울 아파트 실수요자 매수의견에 대해서는 '매수 시점을 당장 매수'는 신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주를 이뤘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사실 올해 1분기가 기회였다"며 "금리, 글로벌 경제 상황 등이 아직 완전히 좋아지지 않아 '지금 집을 사라'라고 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박이사는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금융 불균형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 이로 인한 부동산 가격 조정이 예상된다"며 "적극적 투자보다는 안정적 자산운영에 더 초점을 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전문위원은 "지금 매수한다면 타이밍보다는 가격 메리트를 봐야 할 것"이라며 "부동산 고점은 2021년 10월로 보인다. 고금리 변수가 더 이상 크지 않아 당시 가격과 비교해 메리트가 얼마나 있는지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761건으로 바닥을 찍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3월엔 3234건까지 늘어났으나 4월에 2981건으로 다시 소폭 떨어졌다.
전셋값 하락 여파로 최근 전세 계약이 체결되는 물건은 '역전세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방 수석연구위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품이 다소 빠진 가격에 전세가 거래되면서 최근 거래 건은 민기 시점에 역전세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2년 전 계약을 맺은 물건은 올해 하반기 위험 가능성이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매일경제신문)
역전세 가능성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소유자도 좋고 세입자도 좋게 말이다.
오늘은 부동산 동향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부동산 흐름을 읽어야 투자할 시기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공부에 소홀히 하지 말고 꾸준히 성실하게 내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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