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공부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3일 차

by 막내둥이 dream 2023. 8. 12.
반응형

2023.08.04 - [경제금융용어 공부] -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9일 차

행복한 토요일 오후입니다. 오늘도 어렵지만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3일 차 '기축통화, 매몰비용, 상장지수 펀드(ETF)''에 관해 개념과 예시를 알아보아요.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3일 차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3일 차입니다. 오늘은 '기축통화, 매몰 비용, 상장지수 펀드(ETF)' 용어가 들어도 어렵네요.

우리 쉽게 개념 공부해 볼까요?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3일차
경제금융용어 공부

 

 

1. 기축통화

여러 국가의 암묵적인 동의하에 국제 거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통화를 기축통화라고 지칭한다.

 

기축통화는 

-국제무역결제에 사용되는 통화

-환율 평가 시의 지표가 되는 통화

-대외준비자산으로 보유되는 통화 등의 의미를 포함한다.

 

즉 어떤 나라의 통화가 기축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유동성이 풍부하여야 하고 거래당사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국제적으로 경제력과 정치력· 군사력까지 인정받는 국가의 통화여야 한다.

 

현재 국제 거래에서 비교적 자주 사용되는 통화는 미국 달러화 , 유로화, 영국 파운드와, 일본엔화, 스위스 프랑화 등이 있고 이들은 교환성 통화라 한다.

 

국제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축통화는 글로벌 경제의 안정과 교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한 걸음 더

교환성 통화는 국제적인 통용력을 가진 특정 국가의 통화를 말한다.

현재는 외환시장에서 미국의 달러화와 자유로이 교환 가능한 통화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국제통화기금에서는 IMF협정에 따라 IMF 회원은 자국통화에 교환성을 부여할 의무를 부여받고 있으며

이 의무는 제 8조에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자국 통화의 교환성을 유지하는 국가를 'IMF 8조의 요건에 자유사용 가능성이 포함되어 있다.

 

 

 

 

 

2. 매몰비용

매몰 비용은 이미 지급되어 다시는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

 

기회비용은 어떤 것을 선택할 때 포기하여야 하는 비용을 말하지만, 매몰 비용(sunk cost)은 무엇을 선택하는가에 상관없이 지급할 수밖에 없는 비용이다.

 

이미 지급된 매몰비용에 대해서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현재 시점에서 아무것도 포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매몰비용과 관련된 기회비용은 영(0)다.

 

그러므로 어떤 선택을 할때에는 선택에 따른 편익을 극대화하면서 비용은 최소화해야 하며 이미 지출된 매몰비용은 무시해야 한다.

 

 

여기서 매몰비용 오류(sunk cost fallacy)란 의사결정을 할 때 매몰비용에 집착하므로서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데, 투입한 비용과 노력이 아까워 경제성이 없는 프로젝트를 중단하지 않고 지속함으로써 손실을 키우는 경우를 말한다.

 

 

 

 

☞ 한 걸음 더

기회비용은 선택하지 않은 대안 중 최선책에 대한 비용과 선택에 따라 발생한 비용의 합계를 말한다.

 

경제학적으로 예를 들면 B라는 선택하면서 소모된 비용을 '명시적 비용'으로

B라는 선택함으로써 포기된 잠재적인 비용을 '암묵적 비용'이라고 한다.

 

즉 '기회 비용'은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의 함으로 나타난다.

 

 

 

 

 

 

3. 상장지수펀드 (ETF)

상장지수펀드란 주식, 채권, 통화, 원자재 등의 가격지수를 추종 하는 것이 목표인 인텍스펀드의 지분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일반주식처럼 거래토록 한 금융상품이다.

 

최초의 ETF는 S&P500지수 펀드로 1993년 1월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매매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2002년 10월 KOSPI 200을 추종하는 KODEX 200과 KOSEF 200 ETF 매매가 개시되었다.

 

국내에서 ETF는 설정을 원하는 기관투자자가 지정 참가회사 즉 증권사를 통해 설정에 필요한 주식바스켓을 집합투자업자 즉 자산운용사에 납입함으로써 발행된다.

이렇게 발행된 ETF가 거래소에 상장되면 일반주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거래된다.

 

유통시장에서는 지정 참가회사 중 1개사 이상이 유동성공급자로 지정되어 ETF의 원활한 거래를 돕는다.

 

ETF는 통상적인 펀드와 달리 개인 주식거래 계좌를 통해 손쉽게 거래할 수 있으며 증권거래세 면제 등으로 거래비용이 낮으며 소액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국내외 주식 및 채권, 파생상품, 통화, 원자재 등의 가격지수를 활용한 상품으로 영역이 넓어졌으며,

더불어 수익률이 지수의 일정 배율에 연동되는 레버리지 ETF,

지수변동의 반대 방향으로 수익률이 정해지는 inverse ETF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들이 있다.

 

예를 들면 'KODEX  200'이라는 ETF가 있다고 가정해보면,

이 ETF는 KOSPI 200지수를 추적하여 해당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 주식에 투자합니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는 KODEX200 ETF를 구매함으로써 KOSPI 200 지수와 유사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