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4일 차

 

 바람이 살랑살랑 가을의 느낌이 살짝 드는 광복절 오전입니다. 오늘은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4일 차로 '골디락스 경제, 더블딥, 시뇨리지' 관해 개념 및 간단한 예시를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경제금융 용어는 저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이번 기회에 공부해보겠습니다.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4일 차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4일 차인 오늘은 '골디락스 경제, 더블딥, 시뇨리지'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제금융용어 공부

 

 

1. 골디락스 경제

골디락스 경제(Goldilocks economy)는 경기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최적 상태에 있는 건실한 경제를 가리킨다. 

즉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영국의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에 등장하는 금발 머리 소녀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으며,

동화를 살짝 들여다보면

엄마 곰이 끊인 뜨거운 수프를 큰 접시와 중간 접시 그리고 작은 접시에 담은 후 온 가족이 이를 식히기 위해 산책하러 나갔는데, 이때 집에 들어온 골디락스가 새끼 곰 접시에 담긴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차지도 않은 먹기 적당한 온도의 수프를 먹고 기뻐하는 상태를 경제에 비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경기과열이나 불황으로 인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나 실업을 경험하지 않는 양호한 상태가 지속되는 경제를 지칭합니다.

 

우리 경제도 골디락스 경제가 되는 날을 잠깐 글을 쓰며 기대해 보았네요.

 

 

 

 

 

 

2. 더블딥

더블딥은 경기가 두 번(double) 떨어진다(dip)는 뜻으로, 경기침체가 발생한 후 잠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다가 다시 경기침체로 접어드는 연속적인 침체 현상을 의미합니다.

 

더블딥(double dip)은 2001년 미국 모건스탠리사의 이코노미스트였던 로치(s. Roach)가 미국경제를 진단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경기순환의 모습이 영문자 "W"를 닮았다고 해서 "W자형 경기변동"이라고 한다고도 합니다,

 

경기침체는 일반적으로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경우를 말하므로 더블딥은 경기침체가 발생하고 잠시 회복 기미가 보이다가 다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빠지는 것으로. 1980년대 초 있었던 미국의 경기 침제가 예시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

 

 

☞ 한 걸음 더

경기동향지수는 경기판단 및 예측하기 위한 경기변동 측정 방법들 중 하나로 경기 국면의 판단과 예측을 경기전환점을 식별하기 위한 경기지표이다.

 

즉 복잡한 경제활동 전체를 '경기'로서 파악하기 위해 제품, 자금, 노동 등에 관한 많은 통계를 정리· 통합해서 작성한 지수

 

 

 

 

 

3. 시뇨리지

시뇨리지(seigniorage)는 화폐에 대한 독점적 발권력을 가지고 있는 중앙은행이나 국가가 화폐발행을 통해 획득하는 이득을 의미한다.

 

금속화폐 시대에는 절대군주가 금, 은 등을 소재로 화폐를 제조 유통하는 과정에서 화폐를 생산비용보다 높은 액면가치에 유통해 시뇨리지(화폐시뇨리지)가 발생하였다.

 

명목화폐 등장 이후에는 중앙은행이 화폐 태환력을 보장하기 위해서 화폐발행액을 부채로 인식하게 되면서 화폐 시뇨리지를 수익으로 간주하지 않는 대신 화폐 발행을 통해 취득한 유가증권 등의 운용수익에서 화폐 제조비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시뇨리지로 계상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중앙은행의 재무적 독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통화정책 운영에 필요한 재원이라는 인식인 확산되고 있다.

 

 

 

 

☞ 한 걸음 더

중앙은행은 한 나라의 통화제도의 중심이 되며 은행제도의 정점을 구성하는 은행으로,

예를 들면 한국의 한국은행,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영국의 잉글랜드 은행, 프랑스의 프랑스 은행, 일본의 일본은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