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인분들과 청계산 산행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정다운 분들과 대화도 하면서 청계산 등산코스를 돌고 청계산 맛집에서 맛나게 식사도 하고 헤어지기 싫어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여유롭게 차도 마시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청계산
오늘은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비 온 뒤라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너무 예쁜 오전입니다.
청계산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성남시· 과천시 · 의왕시의 경계에 따라 위치해 있으며 과천에서 동남쪽으로 5Km,
안양에서 동쪽으로 12km, 서울에서 18km의 거리를 두고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3.7 ㎢, 평수로 환산하면 112만 평이고 매봉을 중심으로 서쪽의 경기도 청계산 지역과 동쪽의 서울특별시 청계산 지역으로 구분됩니다.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서 걷다 보면 원터골 굴다리를 지나오면 청계산 입구가 나옵니다.
숲에 오니 너무 기분이 좋아 지인분들과 더 많이 웃어 행복해졌습니다.
등산코스
청계산 등산코스는
○ 원터골: 원터골 입구 - 진달래 능선- 정자- 옥녀봉- 매바위- 매봉 (소요 시간 2시간)
○ 청계골 : 청계골 - 관현사 - 산림문화 강연장- 약수터 - 길마재 - 매바위- 매봉 ( 소요 시간 1시간 50분)
○ 옛골 : 옛골 - 정토사- 군사도로- 동자샘 약수터- 혈읍재 - 매봉 (소요 시간 1시간 45분)
저희는 청계산이 초보이신 분이 계셔서 원터골 입구에서 출발해서 옥녀봉에서 내려왔습니다.
진달래 능선을 타고 갑니다. 봄에 왔으면 진달래가 활짝 핀 모습을 상상하며 출발합니다.
진달래꽃은 유래가 아비의 무덤을 지키던 여인의 피맺힌 슬픔이 꽃잎에 닿아 붉은색이 되었다는 '이별의 한'을 상징한다고 해서 두견화 또는 귀촉화라고도 한다. 이른 봄 잎이 나가기 전에 꽃이 먼저 피는 진달래는 햇빛을 유난히 좋아한다. 그래서 큰 나무가 없거나 헐벗은 산에서도 진달래 군락을 쉽게 볼 수 있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어 '참꽃'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졸졸 힐링 됩니다. 벌써 여름인가 봅니다. 발 담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청계산 맛집
등산을 마치고 그냥 헤어질 수 없어 청계산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건강한 자연밥상은 청계산 입구에 있습니다.
이곳은 보리밥 맛집으로 저희는 들밥과 고등어 들밥 정식을 먹었습니다.
나물 반찬과 고등어구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역시 맛집답습니다.
정다운 분들과 맛있게 점심 먹고 차하잔 하며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으며 즐거운 일요일 오후였습니다.
헤어지기 싫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행복한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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