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제 뉴스중 부동산 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전셋값 회복세로 인한 역전세 완화로 '이사 말고 한 번 더 살자'는 세입자의 갱신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셋값 회복세
전셋값 회복세로 인한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이 올해 4월 이후 신규 계약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네요.
전셋값이 회복하면서 역전세 가능성이 낮아지자 이사 비용을 들여 사는 집을 옮기는 것보다 갱신 계약을 선택하는 임차인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반영되듯이 최근 서울 및 수도권의 전셋값은 각각 12주, 7주 연속 상승 중이며 이로 인한 전세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며 매매 시장을 떠받치면서 전국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10일 부동산 R 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월~7월 수도권 즉 서울, 경기, 인천에서 체결된 아파트 전세 계약 24만 8324건 중 신규 계약(14만3118건) 비중은 4월 60.3%에 비해 7월은 54.7%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분석에 따르면 수도권 전세 신규 계약 비중은 올해 4월까지 꾸준히 상승하다가 7월에는 연초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셋값 회복세로 임차인들이 기존 집에 눌러앉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현상은 지역뿐만 아니라 아파트 연식 차이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입주 5년 이내 아파트의 전세 신규 계약 비중은 1월 29.7%에서 꾸준히 감소하면서 5월 이후 2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21년 이상 30년 이내 노후 아파트는 신규 계약 비중이 1월 23.7%에서 지난달 30.6%로 오히려 증가했다고 합니다.
즉 새 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보다 가격 회복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만큼 역전세 리스크가 낮고, 전셋값이 높아 이사 가격 부담이 있기 떄문으로 전문가는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로 최근 전셋값이 상승 반전한 곳은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로 4월 이후 신규 계약 비중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반면 일부 수도권 지역은 전체 거래 중 70% 이상이 신규 계약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회복세와 보증금 차액 반환 대출 완화 등 역전세 대응 방안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신규 전세 계약 비중 감소 추세는 서울을 시작으로 인접 지역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서울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전세 시장 안정세는 포착되고 있다.
신규 전세 계약 비중 감소와 함께 '역전세'우려도 완화될 전망이라고 한다.
전셋값이 상승하자 매매 시장도 상대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며 서울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 0.09%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세와 마찬가지로 12주 연속 상승 중이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는 1년 2개월 만에 멈추어 섰다고 합니다. -매일경제신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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