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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뉴스

분양권, 입주권 서울서 8배 폭증

by 막내둥이 dream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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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랫만에 부동산 뉴스 알아보았습니다. 분양권, 입주권 서울서 8배 폭증으로 '분양가 더 오르기 전 사자' 라는 심리가 작용한듯 합니다. 수도권과 서울 분양권, 입주권에 관한 뉴스 알아볼께요.

 

 

 

 

분양권, 입주권 서울서 8배 폭증

수도권 분양권, 입주권 거래 1만건으로 특히 서울에서 8배 폭증했다고 합니다.

 

입주권은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으로 기존 주택이 철거되면서 소유주(조합원)가 새로운 아파트를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이다.

 

분양권은 신축 아파트의 청약 당첨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 올해 서울 지역에서만 분양· 입주권 거래량이 작년에 비해 722% 정도 폭증하면서 수도권에서의 거래량이 1만건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10월29일 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 한 결과, 

올해부터 지난 9월까지 수도권에서 발생한 분양, 입주권 거래가 총 만 70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3% 증가한 규모라고 합니다.

 

지역별은 서울 지역의 거래량이 452건으로 지난해 동기(55건)보다 721.8% 폭증했습니다.

인천도 722건에서 4297건으로 495.2% 급증했으며, 경기 역시 2641건에서 5951건으로 125.3% 늘었네요.

 

분양권, 입주권 거래가격은 서울지역이 지난해 평균 17억4476만원에서 2023년 올해에는 15억4204만원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거래 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가격 분포가 다양화된 결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인천은 4억6779만원에서 5억 4286억원으로 상승했으며, 경기는 4억3791만원에서 4억4818만원으로 올랐습니다.

 

2023년 수도권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분양권, 입주권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이며 전용면적 200.93㎡ 35층이며, 올해 1월 중순 100억원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또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 자이 크리스탈오션 205.89㎡ 41층이 지난 7월 29억3944만원에 거래되었으며,

경기도는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 자이 SK뷰 113㎡ 19층이 지난 4월 14억원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올해 4월 정부가 분양권 전매 제한을 완화하면서 분양권 거래가 활성화됐으며,

또한 최근 수도권 지역의 분양가가 지속해서 상승세이면서 청약에 나서기보다 앞서 공급된 물량의 입주권, 분양권을 사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의할 점은 분양권의 경우 양도소득세 부담이 여전히 커 거래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분양권을 당첨일로부터 1년 이내 팔 경우 시세차익의 70%, 

1년 이후에는 60%를 양도소득세로 납부해야 하며 더불어 지방소득세 10%가 가산됩니다.

   (10월30일 매일경제신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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