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8 - [행복한 책읽기] - 논어 필사_ 1일차
벌을 받고 나면 그뿐이거나, 일시적인 충격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양심이라는 내면의 제어장치가 발동되어야 스스로 바르게 살아갈 수 있다는 논어 필사_13일째 '바른길로 이끄는 방법은 형벌이 아니다'는 솔선수범하는 덕과 올바른 배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논어 필사_13일째 '바른길로 이끄는 방법은 형벌이 아니다'
道之以政, 濟之以刑, 民免而無恥.
도지이정, 제지이형, 민면이무치.
道之以德, 濟之以禮, 有恥且格.
도지이덕, 제지이례, 유치차격
법률로 이끌고 형벌로 규제하면, 백성들이 벌을 면하려고만 하지 부끄러움을 알지 못한다.
덕으로 이끌고 예로 규제하면, 백성들이 부끄러움을 알고 바르게 될 것이다.
통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내면의 깊은 곳에서 울리는 양심의 소리에서 비롯되며
단지 당근과 채찍과 같은 동기부여 기술만으로는 한 사람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 수 없다.
한 사람의 양심이라는 내면의 제어장치가 발동되어야 그 사람 스스로 바르게 살아갈 수 있다.
고장 난 양심의 경보를 다시 울리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발로 솔선수범하는 덕과 올바른 배움이다.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위정 편-
政 : 정사 정 - 정사(政事), 나라를 다스리는 일, 바루다, 부정(不正)을 바로잡다, 법규, 정사를 행하는 사람, 임금, 관리들
濟 : 건널 제 - 건너다, 나루, 건지다, 빈곤이나 어려움에서 구제하다
刑 형벌 형 - 형벌, 형벌하다, 죽이다
免 : 면할 면 - 면하다, 벗다, 모자 따위를 벗다, 해직하다
恥 : 부끄러워할 치 - 부끄러워하다, 부끄럽게 여기다, 부끄럼, 도(道)에 어긋남을 부끄럽게 여기다, 욕보이다, 창피를 주다
且 : 또 차 -또, 잠깐, 장차
格 : 바로잡을 격 - 바로잡다, 바루다, 겨루다, 대적하다, 치다, 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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