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논어.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필사_1일 차입니다. 이 책은 논어 필사하기에 좋게 정리되어 있어 새벽 필사를 시작했습니다. 논어에 나오는 한자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논어 필사_1일 차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필사_1일 차입니다. 이 책은 광범위한 논어 중 핵심적인 주제를 몇 가지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첫째, 삶은 배움을 통한 성장이다.
공자는 끊임없는 배움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도 배움을 확장하기 위함이고 좋은 경험을 통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나쁜 경험은 자신의 단점을 고치는 기회가 된다고 말한다.
둘째, 각자 자신만의 가치 있는 삶을 정의하고 의연하게 살아가는데 혼란스러운 춘추 시대에 공자와 제자들은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각자의 소명과 옮은 길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공자는 이익을 좇기만 하는 소인이 아닌, 의리와 인간다움을 추구하는 군자가 되는 길을 택하며 어떠한 고난이 닥쳐도 세상을 원망하지 않고 의연하고 대처했다.
셋째, 나와 남이 다르지 않다는 깨달음이 '인(仁)'이다.
넷째, 자기 발목을 잡는 것은 자신이다.
공자는 사람이 성장하고 발전하지 못한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닌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실패를 원하는 자는 핑계만 대고, 성장을 원하는 자는 용맹하게 전진한다고 말하고 있다.
제1편 학이
1일 차 '배운 것은 실천하라'
學而時習之 학이시습지, 不亦說乎 불역열호!
有朋自遠方來 유붕자원방래, 不亦 樂乎 불역락호!
人不知而不溫 인부지이불온, 不亦 君子乎 불역군자호!
배우고 때에 맞게 그것을 행하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즐겁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노여움을 품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겠는가!
학(學)은 선배들의 깨달음과 지식을 배우는 것으로 배운 것은 그냥 두면 고인 물이 썩는 것처럼 되는 것처럼 실천해야 한다.
습(習)은 배우되 그저 알고만 있으면 안 되고 스스로 연습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반복해서 익히고 실천해야 배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진정한 배움은 배운 것을 행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亦 - 또 역: 또, 또한, 모두, 크게, 대단히
遠 - 멀 원 : 멀다, 소원하다. 세월이 오래다. 이목이 미치지 못하다.
溫 - 따뜻할 온 : 온화하다. 순수하다. 원만하다.
학습은 배우고 익히며 실천하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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