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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 [행복한 책읽기] - 논어필사_6일째 '믿음을 주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논어필사_8일째 '사람을 대하는 원칙'은 사람을 대할 때 약속과 의로움, 공손함을 강조하는 유자의 말이다.
논어필사_8일째 '사람을 대하는 원칙'
信近於義 言可復也 신근어의 언가복야
恭近於禮 遠恥辱也 공근어례 원치욕야
因不失其親 亦可宗也 인부실기친 역가종야
사람을 대할 때 공손함이 가까우면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는 치욕을 면할 수 있으며,
주변 사람을 잃지 않는 사람이라야 존경할 만하다.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
통해
유자의 말로
사람과의 약속을 가볍지 않게 여겨야 하며 약속은 의로움에 가까워야 하는데,
의로움이란 일의 당연함을 말한다.
즉 순리를 거스르지 않겠다는 약속이며 공손함 또한 예에서 벗어나서는 안된다.
가족과 친구와 잘 지내며 화목함을 잃지 않는 사람은 충분히 공경할 만하다.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주변 사람을 잃었다면 그 사람의 인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復 : 돌아올 복 -돌아오다, 돌려보내다, 뒤집다.
恭 : 공손할 공 - 공손하다, 삼가다, 조심하다, 섬기다, 직분을 다하다
恥 : 부끄러워할 치 - 부끄러워하다, 부끄럽게 여기다, 부끄럼, 도(道)에 어긋남을 부끄럽게 여기다, 욕보이다, 창피를 주다
宗 : 마루 종 - 마루, 일의 근원, 근본, 사당, 가묘, 종묘, 우두머리, 가장 뛰어난 것
약속의 중요성과 내 행동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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