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1 - [경제금융용어 공부] -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20일 차
비가 오고 나서부터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가을이라는 느낌이 드는 토요일 오후입니다. 오늘은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21일 차 '베블런효과, 서킷브레이커,워크아웃'에 관하여 개념과 예시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21일 차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21일 차 오늘은 '베블런 효과, 서킷브레이커, 워크아웃'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베블런 효과
베블런 효과란 고가의 사치품과 같이 일반 사람들은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상품들 중에 가격이 비쌀수록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는 사회현상입니다. 즉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허영심이 많은 소비자일수록 베블런 효가가 커지겠죠.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이 감소하는 수요의 법칙에 반하는 재화를 베블런재라 부른다.
고가의 사치품과 같이 일반 사람들은 쉽게 구입할 수 없는 상품들 중에서 가격이 비쌀수록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는 베블런 효과는 필요해서 구입하기도 하지만 화려하거나 고급스럽고 다른 사람들은 잘 구입하지 못한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구입하는 과잉 소비를 의미합니다.
☞ 한 걸음 더
-기펜재란 가격의 하락 또는 상승이 오히려 수요량의 하락 또는 증가를 가져오는 재화를 말한다.
-밴드웨건효과는 악대를 선두에 세우고 다니는 운송수단으로 요란한 음악을 연주하여 사람들을 모았으며,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몰려갔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기업에서는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2. 서킷브레이커
과열된 전기회로를 차단하는 안전장치에서 유래된 용어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급등락 시 주식거래를 일시 정지시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하루 한 번만 발동이 가능하며 한 번 발동한 후에는 요건이 충족되어도 다시 발동할 수 없다.
서킷브레이커는 1987년 10월 미국 증권시장 사상 최악의 주가 대폭락 사태를 기록한 '블랙 먼데이' 이후 뉴욕증권거래소를 시작으로 각국 증시에 시장 안전장치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12월 주식 가격제한폭이 상하 12%에서 15%로 확대되면서 손실을 볼 위험이 커진 주식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유가증권시장에 도입이 되었으며, 2001년에는 코스닥시장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었으며, 2006년에 처음 발동되었다
국내 증시의 서킷브레이커는 3단계로 세분화 되어 발동한다.
1단계 발동 조건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경우
2단계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하는 경우 발동한다.
3단계 전일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 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하는 경우 발동합니다.
단, 장 마감 40분 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3. 워크아웃
워크아웃이란 기업과 금융기관의 협의로 진행되는 재무구조 개선과정 및 결과를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워크아웃은 기업 독자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운 기업 내부의 구조조정작업을 채권 금융기관이 주도하여 진행하며 그룹 내의 퇴출기업 선정, 자산매각, 주력사업 정비등 광범위한 조처를 한다.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자주 언급되었으며 대기업 구조조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 한 걸음 더
기업회생절차란 법원의 결정(판결)을 통해 진행되는 보다 강력한 기업구조조정 절차로서 워크아웃과는 대비되는 개념이다. 즉 한 기업이 사업을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과잉투자나 금융사고 등의 문제로 인하여 부채를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없을 경우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된다.
그 과정에서 채무의 일부를 탕감하거나 주식으로 전화하는 등 부채를 조정하여, 기업이 회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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