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9일 차

2023.07.14 - [분류 전체보기] - 돈 공부의 기본 금융 용어 공부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9일 차 입니다. 오늘은 '시뇨리지, 어음관리계좌, 한계비용'에 관한 개념과 예시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9일 차

경제금융 용어 공부 90선_19일 차입니다. 아직도 금융 용어, 경제용어가 어렵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속담처럼 꾸준히 조금씩 공부해보겠습니다. 

오늘의 금융용어는 '시뇨리지, 어음관리계좌, 한계비용'입니다.

 

경제금융용어

 

1. 시뇨리지

시뇨리지란 국가나 중앙은행처럼 화폐 독점적 발권력을 가진 자가 화폐 발행을 통하여 획득하는 이득을 의미합니다.

즉 화폐의 액면가에서 화폐 제조비용과 유통비용을 뺀 차익을 의미한다.

 

 

금속화폐 시대에는 화폐 독점 발권력을 가진 절대군주가 금, 은 등으로 화폐를 제조하여 유통하면서 생산비용보다 높은 액면가치에 유통시킴으로서 화폐 시뇨리지가 발생하였다.

 

전통적으로 시뇨리지는 이전에는 정부의 재정적자 보전 수단으로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중앙은행의 재무적 독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통화정책 운영에 필요한 재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이 100억 달러를 찍어 이를 외국 상품 수입에 쓸 경우 상대적으로 적은 화폐발행 비용만으로도 100억 달러 가치의 실물상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 한 걸음 더

중앙은행은 한 나라의 통화제도 중심이 되며 은행제도의 정점을 구성하며 한국의 한국은행,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영국의 잉글랜드 은행, 프랑스의 프랑스은행, 일본의 일본은행 등이 이에 속합니다.

 

 

 

 

 

2. 어음관리계좌(CMA)

고객이 맡긴 자금을 어음이나 우량채권 등에 운용하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이 어음관리계좌이다.

 

처음에는 1984년 8월 「종합금융회사법」에 의거 종금사 수신상품의 하나로 도입되었는데 2003년 11월부터 증권사들도 약관에 의해 취급하였으며 현재 대부분 증권사에서 CMA를 취급하고 있다.

 

증권사 어음관리계좌(CMA)는 고객과의 약정에 따라 예치자금을 MMF, RP 등에 투자하는 금융서비스 계좌로 고객예탁금 계좌와 연계하여 수시 입출금과 급여이체, 신용카드 결제 대금 납부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증권사의 소액지급결제서비스가 허용됨에 따라 2009년 8월 이후부터 은행의 요구불예금 수준의 지급결제서비스가 가능해졌다.

 

◈ CMA 장점은

-365일 입출금이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준다.

-은행의 자유 입출금 계좌 대비 높은 금리

-주식거래 단기자금 또는 단기자금을 잠깐이라도 이자를 받으며 운용할 수 있다.

-지로/신용카드/공과금 결제 서비스도 가능

-국공채 및 일정 등급 이상의 회사채, CP등 안전한 자산에 운용되는 상품이다.

-확정금리를 받는 유형으로 선택 투자 가능

 

 

◈ CMA 단점은

-CMA는 예금자 보호대상 상품은 아니다.

-은행 ATM기에서 출금되지만 수수료는 각 증권사별 요구하는 조건 충족 시에만 무료이다.

-추가로 제휴된 추가 ATM기가 있을 수 있으나 증권사별로 차이가 있으니 확인 필요

 

 

 

 

 

 

3. 한계비용

재화나 서비스를 한 단위 더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의 증가분이 한계비용이며, 즉 비용증가분을 생산증가분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예를 들면, 생수 100병을 생산하는데 10,000원의 비용이 사용된다면 생수 1병의 평균생산비용은 100원이고 추가로 생수 한 병을 더 생산하여 101병, 102병을 생산할 때 비용이 가각 10,080원, 10,150원이라면 생수 101병째의 한계 비용은 10,080-10,000+80원, 102병째의 한계비용은 70원이 된다.

 

이처럼 한계비용은 대량으로 생산할수록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어느 생산 규모에 으르면 다시 늘어난다.

 

 

 

 

☞ 한 걸음 더

-수확체감의 법칙이란 자본과 노동 등 생산요소가 한 단위 추가될 때 이로 따라 늘어나는 한계 생산량은 점차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생산요소를 추가로 계속 투입해 나갈 때 어는 시점이 지나면 새롭게 투입하는 요소로 인해서 발생하는 수확의 증가량은 감소한다는 것이다.

 

-한계효용이란 소비자가 재를 소비할 때 거기서 얻어지는 주관적인 욕망 충족의 정도를 효용이라 하며, 재의 소비량을 변화시키고 있을 경우 추가 1단위, 즉 한계단위의 재의 효용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