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사이버대학에서 상담심리학과를 공부하고 있는 늦깎이 학생입니다. 2학기에 대학생을 위한 실용 금융을 수강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주 학습목표인 실용 금융의 기초인 '금융의 기능과 금융지표' 관해 개념과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실용금융의 기초인 '금융의 기능과 주요 금융지표'
실용금융의 기초인 '금융의 기능과 주요 금융지표'에 관해 복습해 보겠습니다.
경제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이번 2학기 수강 신청 중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이라는 과목이 있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20대 학생들을 위한 좋은 강의인것 같아요. 금융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잘 가르쳐 주셔서 다시 기초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1. 금융의 기능
1) 국민경제의 순환
한 나라의 경제는 가계,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그 대가로 소득을 얻고, 그 소득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구입하며 지출하는 과정이 반복되는 과정을 국민경제의 순환이라고 한다.
여기서 경제주체는 크게 가계, 기업, 정부 등으로 볼 수 있으며 이들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과 분배하며 지출하는 활동을 한다.
재화는 의복, 식료품, 주택 등 물질적 형태를 가진 상품이며,
서비스는 교육, 문화, 관광 등과 같이 형태가 없지만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사람의 행위이며 도소매, 운수, 통신 등 생산활동에 기여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이러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주된 주체는 기업이다.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신제품 개발, 기술혁신, 신시장 개척, 설비투자 등 혁신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기업의 역할은 국민경제의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다가오고 있는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기업의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이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노동력, 자본과 같은 생산요소가 필요하며 이를 투입하기 위해 기업은 생산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을 가계에 배분하는데, 근로자에게는 임금, 급여 등의 형태로 배분하고, 자본가에게는 이자, 배당금, 임대료 등의 형태로 배분한다.
또한 기업은 법인세 등의 형태로 정부에 세금을 납부하기도 한다.
기업으로부터 임금이나 급여를 받은 가계는 소득세와 보유한 자산에 대한 재산세 등을 정부에 낸다.
각종 세금의 형태로 정부에 이전돼 자금 중 일부는 정부 보조금, 수혜금의 형태로 가계에 흘러가기도 한다.
이렇게 경제 내에서 생산된 소득은 가계, 기업, 정부 상호간에 순환된다.
국민 경제활동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산에서 분배, 그리고 분배에서 지출, 지출에서 생산으로 이어지면 순환하게 된다.
2) 금융의 기능
금융의 기능은 금융시스템이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로
첫쨰, 거래비용 절감 등을 통해 재화와 서비스 교환을 원활하게 한다.
둘쨰, 여유자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효율적 배분을 가능하게 하는 자금의 중개 기능이 있다.
셋째, 경제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적요소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위험관리수단 제공을 한다.
넷째, 투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내의 자원의 효과적 배분이 될 수 있다.
-거래비용 절감은 먼 옛날에는 물물교환하기도 했지만 현대사회의 수많은 거래는 금융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는 것,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여 송금하는 것 등 이제는 멀리 떨어진 사람과의 거래, 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거래, 사용하는 화폐가 서로 다른 거래에 대한 결제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처럼 금융은 안전하고 편리한, 지급과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자금의 중개는 여유자금을 가진 사람들의 돈을 모아서 자금이 필요한 사람에게로 전달하는 중개 기능을 수행한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저축하면, 은행은 이 돈을 모아서 돈이 필요한 가계, 기업, 그리고 정부에 빌려주고, 여기서 발생한 이자수익을 예금자들에게 배분하는 전형적인 자금의 중개이다.
즉 금융의 자금중개 기능은 자금의 효율적인 배분을 가능하게 하여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자금의 중개 및 배분 과정에서 원활한 정보의 생성 및 공급이 필요하다.
-위험관리 수단 제공은 금융시장은 투자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하며 금융이 잘 작동하면 불확실성이나 위험을 적절히 분산하거나 해소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금융시장에 판매되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하거나 옵션이나 선물과 같은 파생상품을 위험관리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다.
- 투자기회 제공은 많은 소액 예금자들의 돈을 모아서 대규모 투자를 가능하게 하거나 단기간 저축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장기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돈을 공급해줄 수 있는 것이 모두 금융시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처럼 금융시장은 여유자금을 가진 사람에게는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자금을 공급하여 효율적인 자원배분에 기여한다.
2. 주요 금융지표
1) 금리
돈을 빌린 사람이 일정 기간 돈을 사용한 대가로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에 지급하는 것을 이자라고 하며, 기간당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을 이자율 또는 금리라고 한다.
-금리가 오르면 영향은
이자소득으로 살아가는 가계와 기업은 나아진다.
주식과 부동산 투자수요가 적어져 주가나 부동산 가격이 내려간다.
돈을 빌려 사용하는 가계는 이자가 올라가므로 힘들어진다.
투자자본 등 해외자본의 국내 유입이 늘어난다.
-기준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정책금리이다.
-시장금리는 금융시장에서 형성되는 금리를 말하며, 또한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금리로 단기금리와 장기금리가 있다. 즉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금리로 개인 과 기업 각각에 따라 신용도가 다르다.
2) 환율
국가 간 화폐의 교환 비율을 환율이라고 한다.
세계화 시대에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하여 우리 국민들도 외국으로 여행을 가기도 하고 외국인들도 한국으로 많이 여행을 오는데 이처럼 외국과의 거래에서 우리나라 화폐인 원화로는 결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제저으로 통용될 수 있는 화폐로 결제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외국 화폐 1단위에 상응하는 원화 가격을 환율로 표시하는 자국통화표시법을 이용하고 있다.
-환율의 결정과 변동
환율은 우리나라 원화와 다른 통화 간의 교환 비율로서 외화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결정된다.
외화의 수요는 상품 및 서비스 수입, 자본유출, 내국인의 해외투자, 내국인의 해외여행 등에 의해 발생한다.
외화의 공급은 상품 및 서비스 수출, 자본유입, 외국인의 국내 투자, 외국인의 국내 여행 등에 의해 발생한다.
외화의 공급 측면에서 보면 우리나라 금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게 상승하면 금융자산의 수익률도 높아지면서 외국으로부터 자본이 유입되면, 반대로 외국 금리가 높아지면 우리나라 금융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떄문에 외국으로 자본이 유출된다.
이처럼 환율 변화는 경제주체들의 외화 수요 또는 외화공급에 따라 서로 다은 영향을 미친다.
3) 주가지수
우리나라 경제의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데 유용한 지표이다.
주식시장의 성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적으로 주식가격이 올랐는지 떨어졌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이다.
주가지수의 변동은 경제 상황를 판단하게 해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통화공급이 늘어나거나 이자율이 하락하는 경우 주가가 상승한다.
외국인들의 주식시장 투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다.
-주식은 주식회사가 자본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증권으로 기업은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개인은 여유자금의 투자기회가 된다.
-주식시장은 주식이 발행되는 시장인 발행시장과 거래가 일어나는 시장인 유통시장이 있다.
-주시 유통시장은
유가증권시장: 우리나라 대표 증권시장으로 1956년 개장했으며 우량기업 위주의 시장이다.
코스닥: 중소형 기술주 중심이며 1996년 개설되었다.
코넥스: 초기 중소 벤처기업 전용 신시장으로 2013년 새로운 중소기업 전용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4) 변동성 지수
금융시장의 가격은 끊임없이 변동하며 시장위험의 원천이 된다.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의 가격이 변동하는 정도를 이용하여 미래의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변동성 지수이다.
이 지수는 옵션가격결정 이론을 토대로 산출되며, 옵션가격을 바탕으로 옵션시장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기초자산 가격(주가지수 등)의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이다.
변동성지수는 일반적으로 기초자산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즉 주가지수 상승 시에는 변동성 지수는 하락하고, 주가지수 하락 시엔 변동성지수는 오른다.
이처럼 변동성 지수 상승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지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공포지수'라고 불리기도 한다.
1차시 강의 복습 완료했습니다. 아직은 이해하기 쉽워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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