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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뉴스

보험계리사

by 막내둥이 dream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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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기준 변경으로 계리사 몸값이 높아지자 보험사 간에 계리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보험계리사는 보험회사의 전반적인 위험을 분석· 평가· 진단하며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인· 허가업무와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등을 산출한다.

 

 

 

보험계리사

보험계리사는 수학· 통계적분석으로 위험을 예측하고 이를 보험 상품과 경영에 반영하는 전문인력이다.

올해부터 새로운 회계 제도(IFRS17)가 시행되면서 계리사 수요가 급증했고, 보험업계에서 '계리사 모셔 가기" 경쟁이 과열되고 있어서 보험사가 직접 양성하는 제도까지 마련한 곳도 있다.

 

보험상품은 확실하지 않은 미래의 위험 확률을 예측하여 갖가지 통계기법을 거친 후에야 완성되며 이러한 복잡한 계산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는 사람이 보험계리사이다.

 

1) 어떤 일을 하나요?

보험회사는 회사가 일정액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적당한 보험액을 책정하면서도 고객에게는 매력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험계리사는 보험료를 '계'산하여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들은 보험 및 연금 분야에서 확률이론이나 수학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리스크를 평가· 분석한다. 즉 일반적인 교통사고 확률을 생각할 때 적정 보험료는 어느 정도가 되는지, 사고 시에 보험금을 지급하려면 보험사가 어느 정도를 준비해야 하는지 등의 수리적인 업무를 맡고 있다.

 

보험계리사의 꼼꼼한 계산과 분석과정을 거쳐 보험상품이 개발되는 것이다. 

즉 시대 변화에 따라 보험상품이 필요하고, 보험료가 어느 수준에서 책정되어야 하는지를 파악하여 금리 변동률과 영업비용, 회사이익 등을 고려하며 보험상품을 만든다.

 

상품이 출시된 후에는 보험상품이 잘 운용되고 있는지 직접 관리하고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준비금을 계산하는 일을 하고 이럴 때 각종 통계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한다.

 

 

 

2) 어떻게 준비하나요?

보험계리사가 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보험회사에 일반사원으로 입사해 상품 개발실 등에 배치되어 보험계리사의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있다.

둘째 보험 계리사 자격증을 따서 보험계리사의 일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아무래도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별도로 자격 수당을 받을 수 있고, 연봉을 받거나 승진할 때 더 유리하다.

 

대학에서 수학, 통계학, 경제학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보험계리사 자격시험은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위탁받아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다.

    -시험에 응시하는 데 학력이나 경력 제한은 없다.

    -1, 2차에 걸쳐 시험을 치러야 한다.

    -시험은 보험 이론과 실무, 회계학, 보험수리, 보험계약법 및 보험업 법등으로 그 수준이 상당이 높으며,

      문제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전문지식이 있어야 한다.

    -2차 시험의 경우 보험실무 경력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실무경험을 많이 쌓아 두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유리하다.

    -2차 시험까지 합격하면 금융감독위원회가 지정하는 보험회사,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기관에서 6개월 이상의 수습 기간을 거쳐야 한다.

 

 

#단 보험감독원, 보험사업자, 보험협회, 보험효율산출기관 등에서 5년 이상 보험수리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1차 시험이 면제된다.

 

 

 

 

3)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개인의 자산관리와 노후 대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인구의 고령화는 심해지고 있는데 비해 반복되는 경제위기 등으로 인생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양한 보험상품의 개발을 담당하고 보험료 책정 등에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갖춘 보험계리사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에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넘었으므로 연금 분야에서 보험계리사가 더욱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부의 보험 상품 개발 자율화 방침으로 업체의 독자적인 상품 개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험 상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보험계리사의 역할과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망직종인 만큼 매년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 등을 전공한 사람들이 많이 도전하게 될 것이므로 경쟁도 치열할 것입니다.

 

 

금융 분야의 직업을 꿈꾼다면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고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서는 국내외 경제 흐름을 읽고 판단할 수 있는

분석력과 판단력이 요구되니 경제신문을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

 

 

 

 

 

 

 

책 속의 좋은 글
내게는 충직한 여섯 하인이 있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은 그들에게 배웠다.)

그들의 이름은 "무엇, 왜, 언제" 
그리고 "어떻게, 어디에서, 누가" 다.
 러디어드 키플링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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