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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령 삽시도 썸타고 싶은 힐링섬을 아시나요?

by 막내둥이 dream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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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 [일상] - 도초 수국축제

올여름 휴가를 즐기기 좋은 섬으로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5대 섬이 대·소이작도, 삽시도, 말도·명도·방축도, 도초도, 울릉도 이다. 오늘은 보령 삽시도 썸타고 싶은 힐링섬에 대해 알아보았다. 삽시도는 여름철 선선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트레킹하기 좋은 섬이다. 떠날 준비 되셨나요?

 

 

 

보령 삽시도 썸타고 싶은 힐링섬을 아시나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올여름 휴가 즐기기 좋은 섬 중 하나인 보령 삽시도 썸타고 싶은 힐링섬을 아시나요?

삽시도는 화살이 꽂힌 활의 모양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이다. 여름철 선선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트레킹하기 좋은 포인트로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거멀너머 해수욕장, 황금 곰솔, 면삽지, 물망터 등이 있다.

특히 섬의 남쪽 끝에 있는 물망터는 밀물 때 바닷물 속에 잠겨 있다가 썰물이 되면 잠겨 있던 바위의 백사장이 드러나면서 시원한 생수가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삽시도만의 명물이라고 합니다.

 

충남 보령의 섬은 지난 2016년 삽시도, 외연도를 시작으로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되고 있다.

지난 2022년은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장고도, '가을'섬에는 녹도가 선정된 바가 있다.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 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섬 주변의 잘 발달한 암초와 풍부한 어자원으로 우럭, 놀래미 등의 선상 낚시는 물론 유명 갯바위 낚시 포인트들이 많아 일  년내내 많은 낚시애호가가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올레길이 부럽지 않은 삽시도 둘레길

삽시도에는 마을 사람들이 자랑하는 황금곰솔, 물망터, 면삽지가 있습니다.

황금곰솔은 솔잎이 금빛을 머금은 금송으로 50년 안팎의 젊은 나무이지만 희소가치를 나이에 빛낼 수 없을 만큼 마을 사람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나무라고 합니다.

물망터는 바닷물에 잠겼나 나타나 신비감을 더하는 바닷가 샘터이며 이곳은 삽시 초등학교 학생들의 소풍명소이기도 하면서 마을 어른들의 어릴 적 소풍 추억이기도 한답니다.

면삽지는 밀물 때 길이 끊겨 걸어서는 갈 수 없는 섬이지만 썰물 때면 길이 다시 이어지는 이곳은 해석동굴에서 솟는 샘터의 물맛 또한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섬마을 고샅길을 지나 황금곰솔, 물망터, 면삽지 등 삽시도 명소를 돌아보며 송림을 거닐다가 경치 좋은 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여유를 가지고 걷다 보면 또 다른 섬마을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 길은 삽시도의 남쪽 끝 마을과 북쪽 끝 마을을 잇는 제주 올레길이 부럽지 않은 삽시도의 둘레길 입니다.

 

밤섬선착장에 술뚱선착장까지 6.2km, 금송사에서 진너머해수욕장 인근까지 2km 구간은 섬의 서남쪽 바닷가 붕긋댕이산(114.2m)허리를 개척한 자락길이며 금송사 1.6km, 진너머해수욕장 남쪽 언덕에서 술뚱선착장까지 2.5km는 이웃과 이웃, 마을을 잇는 삶의 소통로로 삽시도의 풍경 속 깊이 여행자를 안내합니다.

 

 

 

♥ 삽시도 거멀너머해수욕장

주변이 조용하고 고운 모래질의 백사장이 울창한 송림과 잘 어우러진 거멀너머해수욕장!!

특히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하여 아이들의 물놀이에도 좋으며 물이 빠진 백사장에서 고동을 줍거나 조개를 잡을 수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 그리고 연인끼리 호젓한 피서지로 좋은 곳이다.

 

삽시도 거멀너머해수욕장

♥ 삽시도 밤섬해수욕장

삽시도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밤섬해수욕장으로 백사장 뒤쪽의 울창한 송림과 앞바다의 불모도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수욕장입니다.

 

밤섬해수욕장

 

♥ 삽시도 진너머해수욕장

백사장 뒤편의 소나무 숲에서 야영하며 추억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알차고 실속 있는 피서지로 마을의 당산 너머에 있는 1km의 백사장으로 이루어진 아늑한 해수욕장입니다.

 

진너머해수욕장

 

 

 

-삽시도 여행 포인트

*바다낚시 즐기기

*둘레길 따라 산책하기

*해 질 무렵 풍경 바라보기

*바닷가에서 멍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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