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시부모님 텃밭에 가고 오후에 평화광장에서 만보 걷기를 하며 목포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의 하루를 한번 따라가 보실래요?
목포에서 행복한 하루
목포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목포도 상당이 덥네요. 체감온도는 36도 바닷가여서 그런지 약간 습하면서 덥네요.
90살을 바라보시는 시아버님과 시어머님 텃밭에 약하러 가신다고 하셔서 오늘은 제가 모셔다드리러 남편 사택에서 일찍 시부모님 댁으로 출발했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계시는 시부모님께 감사드리며 같이 차를 타고 텃밭에 가는 길 우리 아버님 기분이 좋으신지 활짝 웃으셔서 또 감사드리는 토요일 입니다.
드디어 텃밭에 도착!!
한 달 전엔 어린잎이었던 토란, 호박이 엄청나게 자랐네요.
고추도 주렁주렁
깻잎 향이 엄청 좋네요. 이래서 농사를 짓나 봐요. 흐뭇해요
호박꽃이 너무 예뻐요.
제가 사진을 예쁘게 찍지 못해서요.
호박꽃에 꿀벌들도 아침 일찍부터 꿀 모으려고 열심히 활동 중이네요.
고추를 꽤 땄어요.
깨끗이 씻어서 꼬투리 따서 옥상에 말린다고 하셔서 손 빠른 제가 얼른 해드리고 부모님 힘드시니 옥상에 널어 드리는
일까지 마무리
더워서 이젠 남편 사택으로 출발!!
몇 시간 푹 쉬고
딸아이와 만보걷기 겸 운동하러 평화광장으로 출발합니다.
여름인데 넝쿨장미가 꽤 피었어요. 그런데 예쁘기까지 하네요.
오늘 만보 걷기 코스는 영산강 하굿둑을 찍고 갓바위 해상길 까지 출발
덥긴 하지만 모처럼 만에 딸과 이야기 나누며 걸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해지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해가 지기 시작하니 평화광장에 사람이 엄청 많아요.
더워서 다들 나들이 나왔나 봐요.
우린 갓바위까지 걷기 종점 찍고 이제 집으로 갑니다.
만보 걷기 미션 완성!!
집에 오니 유람선에서 불꽃놀이를 하네요.
베란다에서 한 컷 했어요.
너무 예뻐요.
목포에서의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냈네요.
내일은 부모님과 삼계탕 맛있게 만들어서 먹는 일정입니다.
덥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감사하고 행복한 목포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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