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가,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시험

개인 및 기업은 빅데이터를 부가가치가 높은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야 경제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방대한 규모의 빅데이터를 쓸모 있고 가치 있게 만드는 사람들인 빅데이터 분석과 빅데이터분석기사 자격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궁금하시면 같이 알아볼까요?

 

 

 

 

빅데이터 분석가

빅데이터 분석가란 방대한 규모의 빅데이터를 쓸모 있고 가치 있게 만드는 사람들을 말한다.

서울시는 심야버스 노선을 정하기 위해 자정 이후 택시비 결제가 집중되는 위치 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노선을 배치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호우, 풍량, 한파 등 위험 기상 예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국내 항공업체가 항공기 운항과 기상정보 등의 예산을 절감하도록 도움을 주웠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촌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으며 이것은 흔적(데이터)을 남긴다. 

문자메시지, 이메일, 유튜브 등 세계 곳곳의 데이터망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있는 빅데이터 시대가 왔다.

 

전문가들은 빅데이터를 정보화 사회의 원유(Oil)에 비유한다. 기름이 없으면 기계가 작동하지 않듯, 디지털시대에 빅데이터만큼 중요한 자산은 없다는 말이다.

개인이건 기업이건 빅데이터를 부가가치 높은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야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방대한 규모의 빅데이터를 쓸모 있고 가치 있게 만드는 '빅데이터 분석가' 가 주목받고 있다.

 

 

①빅데이터 분석가는 어떤 일을 하나요?

'빅데이터'라는 용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등장했다. 2012년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빅데이터를 세계 10대 기술로 선정하면서 빅데이터 분석가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빅데이터 분석가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 속에서 트랜드를 읽어내 부가가치가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일을 담당한다.

대량의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해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나 시장 경제상황 등을 예측하기도 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로 주고받는 문자나 몇 개의 키워드로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의 업무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추출하고, 어디에 활용할 것인지 기획부터 시작한다. 기획을 통해 분석할 빅데이터 자원이 확보되면, 통계학적으로 분석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을 거친다.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플랫폼 개발 및 빅데이터 분석 업무를 할 때는 다양한 알고리즘을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일을 해야 하는데 분석하여 나온 자료들을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기업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이용해 의사결정을 하기도 하고, 생산이나 마케팅 전략을 계획할 때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기도 한다.

 

② 어떻게 준비하나요?

기본적으로 통계학에 대한 지식과 비즈니스 컨설팅에 대한 이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설계기법 활용 등에 관한 전문적인 역량이 필요하며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모으고 가공하려면 데이터 처리 능력이 우선 필요하다. 또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가설·모형을 만들고, 결과를 도출한 뒤에는 분석할 줄도 알아야 한다.

 

빅데이터 분석은 거의 전 분야가 수학에 기초를 두고 있는데 데이터베이스나 알고리즘은 이산수학과 관련되고, 기계학습이나 수치해석 등은 전통적인 통계학과 대수학, 미적분학과 관련된다고 한다.

빅데이터 분석가로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수학이나 통계학,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경영학, 경제학 및 심리학과 관련된 지식도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필요하다.

데이터분석의 오남용과 데이터 누락에 의한 의사결정 오류 방지 및 분석 자동 보정을 시스템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 능력을 넘어서 높은 수준의 기술 융합과 고객과의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③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빅데이터 분석가들은 대기업의 빅데이터 관리부서나 마케팅 부서, 인터넷 포털업체, 및 데이터분석 전문 업체, 정보통신 시스템 통합업체나 시스템개발 업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삼성,LG 등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한 신한카드, 국민카드 등 금융업계가 앞다퉈 빅데이터 전담부서를 설치했다.

이처럼 관련 시장 규모의 확장과 정부의 인력수급정책을 고려할 때 향후 빅데이터 분석가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시험

 

①기본정보

-자격분류: 국가기술자격

-시행기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응시 자격 : 제한 있음

-자격특징: 대용량의 데이터 집합으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찾고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목적에 따라 분석기술과 방법론을 기반으로 정형/비정형 대용량 데이터를 구축, 탐색, 분석하고 시각화를 수행한다.

-응시 수수료: 필기 17,800원 , 실기 40.800원

 

홈페이지 방문을 원하시면:

https://www.dataq.or.kr/

②시험정보

º응시 자격은

-대학 졸업자등 또는 졸업예정자(전공 무관)

-기사 등급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종목 무관)

-3년제 전문대학 졸업자 등으로서 졸업 후 1년 이상 직장경력이 있는 사람(전공, 직무 분야 무관)

-2년제 전문대학 졸업자등으로서 졸업 후 2년 이상 직장경력이 있는 사람(전공, 직무 분야  무관)

-기사 수준 기술 훈련 과정 이수자 또는 그 이수 예정자

-4년 이상 직장경력이 있는 사람(직무 분야 무관)

-기능사 등급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후 3년 이상 직장경력이 있는 사람(종목, 직무 분야 무관)

 

º합격 기준 및 기타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필기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하여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2년간 필기시험을 면제한다.

 

º필기 과목

-빅데이터 분석기획 (배점-25)

-빅데이터 탐색 (배점-25)

-빅데이터 모델링(배점-25)

-빅데이터 결과 해석(배점-25)

시험 방식은 객관식, 각 과목당 20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험시간은 총 120분이다.

과목당 8문제 이상을 맞춰야 하며, 한 과목이라도 과락이면 총점이 60점 이상이라도 불합격이다.

문제는 공개하지 않으며,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걷어간다.

 

최초 시행된 2021년 제2회 필기시험에서는 예상보다 통계 관련 문제가 많이 나와 수험생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합격률이 한 자릿수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으나 필기 합격률은 40%대로 꽤 높은 편이다.

 

º실기

실기 프로그램은 R(프로그래밍 언어) 또는 Python 중에서 수험자가 직접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시간은 180분

-클라우드 기반 코딩 플랫폼이 제공된다.

Jupyter Notebook처럼 셀 혹은 줄 단위로 실행시킬 수 없고, 전체 코드를 한 번에 실행해야 한다. 또한 자동완성 기능도 제공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코드 실행시간은 최대 1분이며, 1분을 넘기면 자동 실행취소 된다

 

 

빅데이터분석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