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국내 전문직 직업 중의 하나인 감정평가사가 있는데요. 오늘은 감정평가사의 전망과 하는 일, 자격증 취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감정평가사

감정평가사는 부동산, 동산, 유·무형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판정하여 그 결과를 가액으로 표시하는 감정평가 업무를 수행합니다. 평가대상으로는 토지, 건물, 저작권, 산업재산권, 어업권, 광업권, 공장재단, 광업재단, 입목, 자동차, 건설기계, 선박, 항공기 등 부동산, 동산, 유·무형자산 등이다.

 

 

1) 감정평가사의 수행 직무는

-대상물의 감정 목적을 감안하여 조건, 목록 등 감정의 기본적 사항을 책정 및 감정계획을 세운다.

-부동산 및 동산 등의 평가 물을 대상으로 내용, 성능, 구조 등 가치에 미치는 제반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정리한다.

-현장 조사와 각종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등의 자료를 검토하고 동료 감정평가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가격을 결정한 후 감정서를 작성한다.

-대상에 따라 지가공시를 위한 표준지 평가,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평가, 기업체의 자산평가, 법원 경매물건 평가 등을 수행한다.

 

감정평가사는 변리사,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관세사, 노무사, 법무사 등과 함께 전문직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감정평가사라는 개념이 들어온 지는 약 40년 정도가 되었으며

1970년대 초반 처음 감정평가사 직업이 생겼다.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수많은 기업이 가진 자산의 담보 평가를 전담할 인력이 필요함으로써 공인 감정사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감정평가사의 장점은 어딘가에 묶여서 업무를 처리하기보다 어떤 프로젝트를 단독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

또는 협업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업무가 본인의 의사결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2) 감정평가사 전망

경제가 불황이든 호황이든 감정평가사는 꾸준히 인력 수요가 발생하는 직업으로 호황기에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같은 정책에 따라 감정평가 업무가 활발하고, 불황기에는 경매로 나오는 부동산이나 부동산 담보에 대한 감정평가 업무가 활발하다.

기업 유형자산의 가치 및 자사 경쟁력과 노하우, 경영자의 능력 등 무형 자산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부동산 환경 아래에서 부동산컨설팅 및 특허권, 영어권 등의 특수감정평가, M&A와 관련하여 공공사업 가치평가 및 기업실사, 부동산 패권 등의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면 각종 다양한 보상평가 등의 업무나 일반 부동산 시장의 지표가 되는 일반 평가 영역이나 회계기준에 따른 담보 평가 등에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전망입니다.

 

현재 감정평가사는 약 4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해 감정평가사 시험 합격자는 200명 내외이며 꾸준히 밝은 전망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감정평가사 시험정보

-시험과목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며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차 시험 - 민법, 경제학 원론, 부동산학 원론, 감정평가관계법규, 회계학

⊙ 2차 시험 - 감정평가 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

 

합격 기준은 과목당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입니다.

1차 합격률은 대략 20%~40%대를 보이고 있고 2차 합격률은 10% 후반을 벗어나지 않을 만큼 낮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듯이 2차 시험은 난이도가 어렵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험에 관련하여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로 방분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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