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를 위한 진짜 공부는 무엇일까'에서 테크놀로지 공부, 돈 공부, 트렌드 공부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게 골고루 공부하고 해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되고 싶다.
테크놀로지 공부
저자는 진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사람들만 기회가 주어진다. "실천하며 배운다." 이 메시지는 레이 커즈와일이 설립한 싱귤레리티대학의 중요한 원칙이라고 한다. 미래를 대비하는 우리가 가져야 하는 핵심 태도가 바로 이것이며 결국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다고 말하고 있다. 테크놀로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미래의 모든 것이 기술 기반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뤄지지 않기 떄문이다. 기술이 미래엔 가장 보편적 상식이 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코딩 잘하는 기능인 양성이 목적이 아니라 코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논리적 사고 와 문제 해결력이 목표라고 말한다. 즉 코딩해서 프로그래머가 되는 기능적 직업 교육이 아니라. 코딩을 통해 어떤 직업이든 그 가치와 전문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고 한다. 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려면 코딩을 배워보고 싶다. 주변에선 그 나이에 무슨 코딩이냐고 핀잔을 주지만 점점 진화하는 인공지능과 컴퓨팅 기술을 알아가려면 기본적인 코딩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공부에 코딩를 추가해 본다. 기술 없인 살기 힘든 시대가 오고 있다. 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고령화사회는 전 세계의 현실이듯이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체한다고 해도 그 로봇을 잘 관리학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건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가 새로운 기술을 충분히 이해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부뿐이라고 생각한다.
돈 공부
돈 공부라고 하지만 엄밀히 금융과 경제에 관한 공부다. 우리나라는 금융문맹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제테크 열풍은 주기적으로 불고, 전 국민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데, 놀랍게도 금융문맹이란 점이 아이러니다. 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나도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 경제 공부는 생각을 못 하고 살았던 것 같다. 돈의 개념이 없으며 빚을 너무 쉽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의 젊은 세대에는 금융교육, 경제교육을 제대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글을 모르고 사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금융문맹이 문맹보다 더 무섭다고 말하고 있다. 유대인은 어릴 때부터 부모가 자녀들에게 경제교육을 시킨다고 한다. 전적으로 자녀가 판단하고 투자의 의사결정을 한다. 이런 과정이 바로 공부이고, 이를 통해 실물경제를 배운다고 한다. 이 글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을 생각했다. 학교 공부 하기도 바쁜 시간에 경제 공부까지 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경제와 너무 멀어진 거 같다. 요즘은 아이들과 경제신문을 읽으며 경제에 괌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갈 길은 먼 것 같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 먼저 경제 공부 하면서 아이들에게도 조금씩 경제 공부를 하도록 공유해야겠다.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느냐가 핵심이 아니라, 경제 공부 과정을 통해 돈에 대한 개념과 자산관리 방법을 배우면 돈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는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생각된다. 저자는 돈이 주연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것 자체가 주연이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경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돈의 주인이 되고 싶다.
트렌드 공부
저자는 트렌드 공부야말로 가장 실용적이면서 쓰임새가 많은 공부이며, 가장 꾸준히 오래 해야 할 공부다. 트렌드와 미래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새로운 기술이다. 기술이 산업을 지배하고, 그것이 곧 경제와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결국 테크놀로지 공부는 트렌드와 미래를 파악하는 데서도 쓰인다고 말하고 있다. 트렌드 공부하려면 먼저 책이나 신문, 각종 매체웅 틈틈히 보면서 감을 키워나가야 한다. 나는 북클럽, 부동산, 주식 공부를 하면서 요즘 트렌드 공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역시 공부는 혼자 하기보다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에서 가입해서 같이 공부하니 시간도 절약하고 재미있다. 같이 공부하는 공부 도반이 있으니 인사이트를 얻어서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심리학 격언 중에 ' 미래의 행동을 가장 잘 예측하는 방법은 과거의 행동을 보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트렌드도 마찬가지로 과거는 늘 현재와 미래의 흐름을 설명해주는 좋은 지표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미래의 흐름을 잘 알기 위해서는 틈틈이 신문과 각종 매체를 보면서 요즘의 이슈를 접하고, 이를 가지고 생각도 해보고 공부하면서 토론하면서 지식과 생각을 확장해가면 이게 트렌드 공부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트렌드 공부는 단시간에 끝내는 공부가 아니라 꾸준히 오랫동안 해야만 나의 안목이 업그레이드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를 읽으며 나의 결론은 미래를 보는 눈을 키우자. 그러려면 공부를 꾸준히 하자. 그리고 관련된 서적도 많이 읽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또 로봇이 할 수 없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에 관련된 공부도 해야겠다. 그동안 공부와 담쌓고 사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책은 여러 관점으로 읽으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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