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저자 강연회에 참여하면서 나도 역행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먼저 역행자가 되려면 자청처럼 뇌 최적화부터 세팅하고 싶어서 나에게 맞는 환경설정부터 시작해야겠다. 자의식을 해체하는 환경설정부터 시작해 보자.
자청
이 책의 저자 자청은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 사업가이자 은퇴한 유튜버이다. 그는 30대 초반 무렵에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했으며, 소유한 자산으로 매년 20퍼센트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며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다. 그러나 그는 10대 때는 외모, 돈, 공부, 어떤 점에서도 최하위였다. 그러던 스무 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인생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저자가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은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치는 것'이다. 어느 분야든 저렴한 가격으로 도움을 받고 싶은 왕초보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들에겐 기본만 알아도 일의 진척을 도울 수 있다. 이에 착안해 저자는 여러 비즈니스를 설계했다. 그는 2022년 '이상한 마케팅', '프로도프', '아트라 상'등의 회사를 비롯해 총 6개의 사업과 4개의 지분 투자 사업으로 자동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다.
역행자
저자는 돈은 인간에게 필수적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믿고 그건 바로 '인생으로부터의 자유'라고 말하며 글을 시작한다.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라고 제시하며 실행해 보자고 말하고 있다. 1단계에서 자의식 해체는 열등감이 발동되었을 때 스스로의 못남을 인정하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를 고민할 때 인간은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의식 해체는 실현하기가 어렵긴 하다. 나의 못남을 인정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역행자가 되고 싶은 나는 먼저 자의식 해체부터 노력해야겠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는 스스로 '베스트셀러 작가 되기'라는 정체성을 부여한다면 정말 그 지점에 도달할 확률이 생겨난다고 말하고 있다. 난 친절한 공인 중개사, 마음에 공감해 주는 심리상담사 되기라며 나의 정체성을 부여하면서 목표 달성의 그날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니 기분이 좋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은 우리의 머리와 몸에 심어진 원초적 본능의 작동 방식을 잘 이해하지 않으면, 잘못된 판단을 거듭하며 평생을 고통에 시달린다고 말하고 있다. 나의 욕망의 근원 점을 찾고 그릇된 욕망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 싶다. 4단계 뇌 자동화는 조금 습관만 들여놓으면 평생에 걸쳐 이득을 돌려주는 가성비 최고의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평생 나에게 이득을 돌려주는 가성비 좋은 뇌 자동화는 꼭 실천해야겠다. 나의 뇌 자동화는 무엇부터 실천할까 고민 중이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은 우리가 '역행자의 지식'을 통해 좋은 판단을 할 확률을 10퍼센트 늘린다면 하루 1~2개씩 더 좋은 판단을 할 수 있고 그러면 10년 뒤엔 좋은 판단이 복리로 쌓이게 된다고 한다. 복리의 힘은 강력하다. 지식을 배워서 인생의 자유를 획득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는 제일 마음에 와닿는다. 경제적 자유 듣기만 해도 행복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상황별로 구체적이면서 날것으로 우리에게 진솔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또 저자는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알고리즘을 제시하고 있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는 인간의 본성에는 실패와 패배에 대한 두려움이 각인되어 있다고 한다. 역행자는 이 원초적 두려움의 쓸모없는 것임을 이해하고 나아가 본능을 역행하여 패배에 직면함으로써 레벨업을 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승리자는 패배에도 쓰러지지 않고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면서 승리의 문을 두드린다. 원초적 두려움을 이해하기는 쉽진 않지만 나의 자의식을 해체하고 역행자가 되어 나의 본성을 들여다보며 나를 바꾸는 환경부터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이렇게 기본적인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따르면 우리도 저자처럼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말한다. 꼭 7단계 모델을 실천에 시간적 자유,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고 싶다.
뇌최적화
내가 실천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게 뇌 최적화이다. 여기서 말하는 뇌 최적화함으로써 '뇌 자동화'를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의 뇌는 사용하기에 따라 신경세포들을 새로 만들어내며 자주 사용하는 신경세포들만 살아남는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그래서 결로는 뇌는 쓸수록 좋아진다는 것이다. "난 머리가 나빠서 안 돼" 따위의 말은 하지 말고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도전해 보자. 뇌 최적화 1단계는 22 전략이다. 하루 1~2시간 정도 책 읽고 글쓰기에 도전하자. '책 읽기와 글쓰기가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지름길'이라고 저자가 말한 것처럼 일단 도전하자. 뇌의 최적화 2단계는 오목 이론이다. 오목은 수만 잘 두면 끊임없이 공격할 수 있듯이 나도 나의 수를 놓자. 뭐든 계획만 세우지 말고 공부하고 실천하는 환경을 만들자. 현실에서 쉽진 않지만 미래를 그리며 포기하고 싶은 본능을 억누르며 나의 자의식을 해체하며 도전해보자. 뇌의 최적화 3단계는 뇌를 증폭시키자. 저자는 일단 안 쓰던 뇌를 자극하라고 말하고 안 가본 길 걷기, 충분한 자라고 말한다. 책을 읽으며 생각하고 질문하면서 나의 뇌를 자극하고 걷기 운동하면서 안 가본 새로운 길을 개척하자. 그리고 저녁엔 최소한 10시 30분에 잠들어서 다음날 5시에 일어나자. 이렇게 나의 뇌 최적화 환경을 만들어서 오늘부터 바로 실행하자. 역행자를 읽었으니 이번엔 내가 역행자가 된 것처럼 이 책에서 제시하는 7단계를 도전해보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작심삼일을 7일간 도전해보자. 뭐든 습관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자청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주고 싶어서 이 책에서 디테일하게 실행할 수 있게 설명서처럼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지금 시간적 자유, 경제적 자유, 돈으로부터 자유를 누리고 싶으시면 이 책 역행자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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