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아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흥미롭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저자는 지금 다이어트를 멈추고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고 음식을 섞어 먹지 말자고 말하고 있는데 아직은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저자
저자 하비 다이아몬드의 몸은 '종합병원'이었다. 어릴 때부터 병을 달고 살았다. 베트남전에 공군으로 참전했다가 고엽제 후유증으로 죽음 직전까지 갔다. 그런 그가 '자연 위생학'을 실천하여 음식으로 병을 고쳤다. 20대, 178cm에 90kg이 넘던 그가 25kg을 감량했다. 그 이후로 그는 한 번도 살이 찐 적이 없이 건강했다 이에 고무되어 건강 컨설턴트로 변신했으며 '캘리포니아의 의학원'에서 영양학을 가르쳤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을 출간, 뉴욕타임스 40주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1,2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후 '래리 킹 라이브', '오프라 윈프리 쇼', '굿모닝 아메리카'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전 세계인의 건강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 다이어트를 멈춰라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은 자연의 법칙과 인체의 법칙에 바탕을 둔 안전하고 균형 잡힌 다이어트의 원리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비만 그 자체보다는 자연의 원리와 새로운 생활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힘든 다이어트를 끝나고 나면 무엇을 먹을 것인지를 생각한다. 먹을 것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가 있을까? 자신을 배고프게 만드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이것은 나중에 폭식을 조장해서 요요현상만 불러올 뿐이다. 저자는 다이어트를 멈추고 영구적인 것을 찾아보자. 그 영구적인 것은 진실을 찾아보자고 말한다. 그리고 3년간 시중의 모든 다이어트를 쫓아다닌 후 그 답을 찾았다. 10년 동안 자연 위생학을 철저히 연구해 '자연 위생학을 우리의 몸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상담해 주었다.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먹는 법을 배웠다. 그 이후로 저자는 살이 다시 찌지 않았고 그 이유는 그는 다이어트로 살을 빼지 않았고 음식에 대한 과점을 바꿨고 식사 습관을 바꿨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나도 살기 위해 먹는 법을 배워보고 싶다.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자
저자는 물을 마신다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 성공을 결코 가져다주지 않으며 수분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이 땅에서 자라는 음식이라며 자연적으로 수분함유량이 가장 높은 2가지 음식 과일과 채소를 먹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 몸의 70%가량은 수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어야 하며 그건 과일과 채소가 식사의 주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수분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다는 말은, 몸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수분은 몸 곳곳에 영양분을 운반하는 일 외에도 몸으로부터 노폐물을 제거하는 해독작용을 수행한다. 저자는 생과일과 생채소같이 햇빛으로 익힌 살아있는 음식을 즉 살아있는 조직으로 구성된 산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 속의 살아있는 조직과 인체의 조직 세포가 서로 에너지를 교환하면서 건강을 주는 힘이 생긴다고 한다. 살아있는 몸은 살아있는 음식으로 만들어지며 살아있는 음식은 수분함유량이 많은 음식이다. 물론 생활의 다른 요소들도 살이 찌게 하지만 다른 모든 요인들을 합한 것도 음식만큼 몸무게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옛말은 확실히 옳다. 수분이 많은 사과, 토마토, 오렌지와 샐러드를 먹는다면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말은 쉽고 실천하기는 힘들지만 한번 해보자. 오늘부터 하루 사과 한 알과 야채를 많이 먹는 습관을 만들자.
음식을 섞어 먹지말자
저자는 음식을 원하는 만큼 먹어도 좋지만 모든 음식을 한꺼번에 쏟아 넣거나 그것들을 모두 동시에 먹지 말라고 한다. 즉 고기를 먹고 싶다면 고기를 채소나 샐러드와 같이 먹고 빵을 먹고 싶다면 빵을 채소나 샐러드와 같이 먹으면 된다고 말한다. '한 번에 한 가지'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은 부패도 되지 않고 발효도 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에 있는 영양분을 최대한도로 추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콩처럼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상당히 많이 혼합된 음식을 따로 먹으면 상관없다. 그러면 몸은 효율적으로 소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소화액의 분비량과 분비 시간을 스스로 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2가지의 서로 다른 단백질 음식을 섞어 먹는 것은 위험하다. 이유는 단백질마다 성격이 아주 다르고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2가지 이상의 단백질에 필요한 소화 요건을 맞추기 위한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섞어 먹은 2가지 단백질은 몸속에서 부패하니 한 번에 한 가지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소화기관의 일거리가 적어져서 결과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적게 된다고 한다. 고기 등 단백질 한 종류에 야채 샐러드 와 약간의 탄수화물 정도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소화도 쉬워 내 소화기관이 좀 편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건강한 내 몸을 위해 되도록 음식을 섞어 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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