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주식을 시작하는 주식 초보자입니다. 저희 리더님의 추천으로 '개미 5년 세후 55억'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주식 책이지만 어렵지 않고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곱씹어 읽어보며 저자의 말처럼 나에게 맞는 투자 스타일을 찾으며 1만 시간의 법칙을 공부해 봅니다.
저자는
뒤늦게 진로를 바꾸어 9년간의 수련 끝에 소아과전문의가 된 저자는 열심히 달려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군인 의사가 되었지만, 의사라는 직업을 갖고도 가족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는 좌절감에 5년 전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경기도에 전. 월세를 살면서도 기필코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다짐으로 5년간 진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식투자를 했다. 의사라는 본업에 방해되지 않는 주식투자 방법을 찾고자 1년 반을 고심하다가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스윙 트레이딩 방법, 천지인 투자법, 스나이퍼 매매를 만들어 실전에 적용했으며, 5년 만에 종잣돈 천만 원, 마이너스 3억 자산으로 시작한 주식투자로 세후 55억 원의 자산을 일구었고, 마침내 2021년 가을 서울 강남에 국민 평수 30평대 아파트를 대출 없이 마련할 수 있었다. 저자는 5년간의 주식투자 경험과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근로소득만으로는 더 이상 희망을 품을 수 없는 대한민국 가장들에게 또 하나의 성공 모델이 되어 희망의 씨앗이 되고자 했다.
나에 맞는 투자스타일 찾기
이 책은 제목은 엄청 딱딱한 책으로 봤는데 주식 책이지만 재밌다. 그리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더 잘 읽힌다.
세상 모든 것은 사이클이 있고, 주식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 용기를 내어 매수할 수 있는 소신과
남들이 흥분할 때 던질 수 있는 자기 절제를 갖춘 자만이 살아남는다.
주식 초보자인 저로서는 소신을 갖기가 아직은 힘들지만 나에게 맞는 투자 스타일을 찾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나만의 소신을 가지려면
가격이나 흔들리는 시세를 보기보다 내 마음 상태와 시장 조성자들의 마음을 읽어내려고 노력했다.
'저 깃발이 흔들리는 건, 자네 마음이 흔들리기 때문'이라는 스님의 말의 뜻을 깨닫기까지 3년쯤 걸린 것 같다.
주식의 고전이라 불리는 책 30권 정도는 정독하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 투자하려면 적어도 주식 책 10권 이상은 정독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야 3권 읽었는데 아직도 아리송합니다.
좀 더 깊게 읽어야겠습니다.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가 아닌, 나도 맞고 너도 맞을 수 있으며 또 나도 너도 모두 틀릴 수 있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그래서 시장은 늘 겸손하라고 말한다
저자의 말이 맞다. 나도 초보이면서 약간의 수익률을 올리니 꼭 내가 잘해서 수익이 난 것처럼 풍선처럼 붕붕 하늘로
떠올랐다. 정신 차리자. 실수 한 번은 실력이 아니다.
나에게 맞는 시간 프레임
나에게 맞는 종목 선정
나에게 맞는 수량, 종목과 지수
깊게 생각해 보고 나에게 맞는 주식 투자 스타일을 찾아가자.
1만시간의 법칙
주식 투자든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의 행동에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리스크가 큰 주식은 더욱더 스스로 리스크를 감당할 능력을 체크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 나갈 때 잘 나가는 건 누구나 한다. 그러나 어렵고 힘들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졌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면
앞으로 그 사람의 인생과 운이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 대략 알 수 있다.
저자는 매매가 늘고 투자자로서 좀 성숙해졌다고 느낀 시점은 3년 넘게 시행착오를 거친 후, 즉 4년째부터라고 말하고 있다. 즉 1만 시간의 법칙이다. 아이들 수험생 때 대입 설명회를 가면 국어, 수학 선생님들은 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한다.
1만 시간 정도는 투자해야 비로소 그 과목에서 빛을 본다고 했다. 주식도 마찬가지로 1만 시간 동안 책읽고 주식 창 보면서 흐름을 공부하고 매수하고 매도하면서 시행착오를 공부하면서 주식의 실력을 키워나가자.
서두르지 말고 뒤늦게 배운 주식 차분히 하나씩 실전하면서 배워보자. 언젠가는 나도 주식 창을 보면서 흐름을 읽어 나갈 그날이 올 때까지 공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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