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해빙( The Having) 3장, 4장을 읽고 감정, 부의 근력, 불안을 핵심 키워드로 생각했다. 이 책은 읽을수록 집중이 잘 되는 책이다.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 데 아마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이다. 오늘도 어떤 걸 실행할까 궁금해하며 읽었습니다.
감정
이 책에서는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 Having의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커피 한 잔 값을 기분 좋게 결재하며 돈이 나에게 '있음'을 느껴보는 것 그것이 Having이다. 사실 Having은 어렵지 않다. 돈을 쓰는 순간 '있음'을 느끼기만 하면 된다. 시간을 많이 쓴 것도 아닌데 내 생각이 빠른 변화를 만들어 낸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며칠 나도 마트에 가고 커피를 마시며 돈이 있어 지출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러니 정말 마음이 가볍고 괜스레 즐거워진다. 저자는 월급에 대한 감정도 달라지라고 말하고 있다. 월급이 찍힌 통장을 보며 월급이 들어왔네. 이만큼 벌 능력이 나에게 있구나! 대출금 내고 애들 용돈 주고 학비 낼 돈까지 생겼다고 생각하며 기쁨을 실컷 만끽하라고 한다. 월급쟁이인 우린 월급날 통장이 무색하게 통장에 돈이 어디로 다 가버려서 참 허탈했는데 이젠 월급도 Having 하자. 월급통장을 보며 감사함의 감정으로 가득 채우자. Having은 단돈 1달러라도 지금 나에게 돈이 있는 것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하라고 한다. 비록 보유세 고지서가 날아와도 세금을 낼 수 있는 나의 능력에 감사하는 감정으로 나의 관점을 전환하자. 우리의 일상에서 Having을 실천할 일이 너무나 많다. 나의 Having을 생각해 보았다. 첫째, 우리 아이들에게 용돈을 줄 수 있는 돈이 있어서 감사하다. 둘째,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셋째, 가끔 아이들과 쇼핑해서 감사하다. 이처럼 감정이란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귀중한 에너지이다. 게다가 감정을 잘 활용한다면 부를 가져다주는 원천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생각이 아닌 감정이다. 긍정적 감정을 가득 채우며 오늘도 Having을 실천하겠습니다.
부의 근력
저자 서윤은 수만 명의 진짜 부자들을 분석한 결과, 그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단어를 자신의 무의식 속에 프로그래밍하고 몇몇은 강박적일 정도로 그렇게 한다고 그것이 진짜 부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우리의 감정도 마찬가지로 마음에는 돈에 대한 불안과 기쁨이 함께 있는데 불안과 긴장이 큰 나머지 기쁨이 그 그림자에 갇혀버리면 안 된다고 말한다. 신체적인 면에서 볼 때, 스트레스는 근육을 뭉치게 하듯 에너지도 마찬가지다. 긴장의 에너지는 우주 속의 경직된 주파수와 상응하여 돈의 흐름을 느려지게 하고 심해지면 돈이 들어오는 길이 막히게 된다고 한다. 반면 돈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느끼면 편안한 주파수로 연결된다고 한다. 우주는 내 감정 에너지를 수신한 뒤 편안한 내 모습 그대로를 거울처럼 비춰서 경제생활이 편해지도록 해준다. 그러니 불안과 긴장은 돈을 밀어내고 기쁨과 편안함은 돈을 끌어당긴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Having 하는 것이다. 우리 마음도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지속해서 Having을 실천해서 내 마음에 탄탄한 근육을 키워가고 싶다. 이 근육이 단련되면서 점점 기쁨과 편안함을 쉽게, 더 크게 느낄 수 있게 만든다. 동시에 불안과 걱정은 점점 사라지게 된다. 몸의 근육을 만들기도 어렵지만 마음의 근육을 만들기도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돈을 끌어당긴다고 저자가 말하니 꼭 실행해서 나도 돈을 끌어당기고 싶다. 그리고 부의 근력도 키우고 싶다.
불안
편안한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불안을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받아들인다. 마치 배가 파도에 흔들리는 것처럼 단기적으로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면 불안을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부자로 향하는 항해를 하는 동안 목표 지점은 당연히 진짜 부자가 되는 것이고 항해하다 보면 파도를 만나 배가 흔들릴 수도 있고 뱃멀미도 할 수도 있다. 단지 배가 전복되면 어쩌나 하고 불안에 굴복하지 않아야 한다. 배가 흔들리는 것도 항해의 일부라는 걸 잊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불안으로 인해 잘 항해하고 있는 배의 방향을 갑자기 바꿔버리면 안 된다고 말한다. 불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흔들리더라도 목적지에 가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며 행동하면 자연스럽게 부의 행운을 끌어올 수 있다. 저자는 그러기 위해 한 가지 팁은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면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난 이 부분을 읽으며 나의 삶에 비유해 보았다. 많이 힘들고 어려웠던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그럴 때마다 나를 격려하며 일으켜 세워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자신에게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포기하지 않고 움직였다. 불안은 누구에게나 어떤 일을 하는 조미료 같은 존재이다. 너무 심한 불안은 힘들게 하지만 작은 불안은 내가 목표를 향해 가는 데 약간의 힘을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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